[피플] <한국의 암벽>…
대한민국의 '흔한…

의령 신반리 암장
인수봉대보수사업
 
 
 
  제19기 암벽교실 수료기 이형민
  글쓴이 : 이형민     날짜 : 11-04-18 21:13     조회 : 5781    
 
 
제19기 암벽교실 수료기 이형민

이론교육의 또 다른 느낌...   
 
이론교육시간이 바뀌어서 그런지... 아니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못 나오신 건지...
아니면 이론교육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해서 나오지 않으신 건지...그건 아니겠지요!
바쁘셔서 불참하신 거라 생각합니다.
동기들이 보고 싶은데 많이 안 나오셨더군요.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암벽등반이 안전을 보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이론 강의를 듣고 느낀 점에 대해 문장실력은 안되지만 독수리 타법으로 몇 자 올립니다.

TV에서 어느 방송국인지 모르지만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가 있는데
공통점은 어느 한 분야에서 최소한 10년 이상에서 수십 년간 종사한 분들이고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수백 번 수천 번 아니 그 이상 일수도 있겠죠.
그 많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겪고, 아픔과 시련도 무수히 인내하며,
노하우를 확립시킨 분들이라 생각 합니다.
전 그런 분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

교장선생님의 30년 동안 암벽과 빙벽을 몸소 체득하신 달인의 경지에서 우러나오는 어제 강의는 어느 책이나 인터넷에서 나오지 않는 생동감 넘치는 살아있는 강의라 생각합니다.
등반 시 경험담, 동반자와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반 사고의 원인과 규명 그리고 대처법 등
간접체험을 느끼게 한 강의는 나에게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암벽등반을 하면 아픈 환자도 낫는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등산을 하면 건강에 좋다고 매스컴에서 무수히 많이 말하죠.
스트레스 해소가 되고, 근력이 생기고, 다이어트에 좋고 등등…
등산만 하여도 좋을 진데 암벽은 한 차원 다르겠죠.
어느 땐가 도올 김용옥 교수님께서 TV강의 때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우리나라 바위들은 수십 억 년 전에 형성되어서 많은 광물질이 함유 되어있고
사람에게 좋은 기가 방출된다고요.
그리고 어느 산사람은 바위에 누워 기를 받고서는 곧바로 샤워도 안한다고 말씀 하신 것 같아요.
저도 등산할 때는 꼭 1시간씩 바위에 누워있다 오면 몸이 한결 가볍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스님들이 기도할 때 면벽기도 하신다고 하죠.
바위의 기운을 받으면서 기도하면
정신집중이 잘 되서 그러지 않을까요?!
잘은 모르지만….

이론 강의의 딱딱함을 넘어 간접체험의 강의 2시간이 너무 짧은 아쉬움이 느껴지네요.
이 아쉬움을 많은 동기들과 다음주 이론 강의 때 좀 더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3주차 교육 즐거웠습니다.= 
 
3주차 교육 받으시느라 다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낙화암에서 인공등반, 자유등반, 주마, 홀링 등의 기술을 배우며 일보 전진한 느낌입니다.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힘도 부족함을 느끼지만
반복하다보면 이러한 것은 익숙해지리라 생각합니다.
교장선생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시스템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안전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보다 더 즐겁게 암벽을 하기위해서 숙지해야 하겠습니다.

=인수고지에 드디어 서다...=   
 
4주차 교육을 하며 나름대로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평소 백운대 등산을 하면서 인수봉을 바라모면 우뚝 선 커다란 바위에 고목의 매미처럼 수많은 등반인들이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분들은 저 위험한 것을 왜할까,
그리고 어떻게 기어 올라갈까,
중간에 여러 사람들이 오랜 시간 왜 매달려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하강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인수봉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관점은 어떨까...
이러한 생각들을 해온 나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던 인수봉이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3주차 교육을 끝내고 4주차 교육은 인수봉에서 한다는 교장선생님 말씀에 엄청 마음 설레며 약간의 흥분감과 긴장감 그리고 두려움을 느끼면서 일주일을 보내고 드디어 인수교육장.
교장 선생님께서 원래는 펜듀럼 교육과 몇 피치 등반계획이었으나
졸업 등반 때 정상에 설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헤아리셔(?) 실전등반으로 정상까지 가기로 하였고 지금까지 교육받은 시스템교육의 중요성과 유의사항 등을 듣고 조편성을 했습니다.

먼저 고독길(?) 이론 교육시간 때 들었던 릿지하는 사람들이 자일 없이 올라와 교장선생님께 자일을 부탁하여 하강했다는 릿지꾼들의 코스.
어쨌든 그 조에 권량희 총무가 제일 먼저 호명되어집니다.
항상 20기 동기들을 위해 애쓰면서 웃음을 제공(?)하는 용감(?)무쌍한 총무님과
샤워만 하면 처녀라고 강조하신 재미있는 윤인숙 아줌마(?).
그리고 서수환씨와 외국인 션과 브래드 조가 선배님들과 먼저 출발하고
나머지 사람들 4개조로 편성 각각 출발.

난 이용갑 선배님, 장건진 선배님. 박경배 님, 전공연 님과 1조로 편성되었고
그리고 출발지점이 같은 손경선 선배님, 송기두 선배님, 김경미 님, 장혁준 님, 이인세 님이 2조로 편성되어 함께 출발지점에 도착하여 자일을 가지런히 사려놓고,
배낭에 물과 음식물을 나눠 전공연 님이 음식과 간식을
무거운 물은 내 배낭에 넣고 오르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가 첫 등반하는 루트길 이름이라도 알고 올라가야 된다고 생각하여 선배님들께 물었더니
1조가 크로니길이고 2조는 인수B길이며 난이도는 5.8 정도이고 초보자 코스로는 좀 어렵다고 합니다.
첫 등반 시작 즉 머리 올리는 날(?) 사람은 누구나 첫 경험은 영원한 기억으로 간직한다고 하는데
첫 암벽등반 루트, 선등자, 동반자 모두가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생각하면서
나의 등반역사는 시작됐습니다.

먼저 1피치 이용갑 선배님의 선등과 장건진 선배님 두 번째 등반하면서 퀵도르 회수.
그리고 세 번째 박경배 님.
동기 중 제일 연배이신 분 항상 당신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시다고 강조하신 박경배 님.
네 번째 전공연 님.
교육중 위대한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셨듯이 역시 무난히 잘 올라가신다.
다섯 번째 후등으로 내가 올라가면서 나머지 퀵도르 회수하고 1피치에 확보.
먼저 선등자와 두 번째 등반자는 2피치로 향하고 동기 3명이 확보에 각자 자기 확보를 하고 김경배 님의 자일을 전공연 님에게 전공연님의 자일을 내게로 넘기는 과정.
여기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다시 자일을 정리하고 2피치등반 시작과 함께 들리는 외침 "텐션,,, 텐션,,, 줄 당겨" 이러한 신호를 습관처럼 남발하며 3피치 4피치 계속 이어진다.
이러한 신호를 많이 하고 적게 하고의 숫자 차이는 오십 보 백 보이다.
첫 등반하는 우리 동기들 또한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외침 속에 선등에서 끌어 올리다 시피하신 선배님 또한 힘들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어찌하오리까.
저희는 선배님들의 백(?)을 믿고 기를 쓰고 올라가는데...

문제는 또 여기서부터 이젠 몇 피치인지도 모르겠고 인공등반코스 80도에서 85도 정도 경사에 슬링이 앵커볼트에 짧게 걸려있다.
그러나 난 이 코스만큼은 자신이 있어 보였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슬링까지는 그런대로 잘 올라왔다.
그리고 네 번째 슬링 어라 잡히지 않는다.
앵커아래 10cm슬링에 오른발을 끼우고 가까스로 양손을 벌려 중심을 잡았는데... 역부족.
그러면 볼트 머리를 밟아야하는데... 내 작은 키를 원망해야하나... 슬링을 짧게 매달아 놓은 어느 선배님을 원망해야 하나...
몸을 바싹 바위에 붙여 왼발을 조심스레 볼트 머리에 올려놓고 간신히 위의 슬링을 잡고 순간 힘을 다했다.
그리고 나머지 슬링은 쉽게 통과해 처음 확보물에 도착하니... 아니 내 확보자가 바뀌었다.
분명 전공연 님 이었는데 이용갑 선배님이 아닌가...
순간 당황했다. 아마 교육상 배려(?)한 것 같습니다.
어떻든 확보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들게 올라오다 보니 약간의 펌핑과 함께 갈증이 왔다.
내가 배낭에 매고 온 내 물을 좀 많이 마셨다.
그래도 갈증 해소가 되지 않아 박경배 님의 얼음이 가득한 시원한 물을 아주 조금(?)마셨다.
그리고 2조와 함께 연등하여 참기름(?) 바위를 통과 하여 드디어 정상.
아... 누구나 오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오를 수 없는 인수봉! 감회가 새롭다.
그리고 백운대를 바라보며 ‘내가 여기에 서있다’ 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많은 곳을 보지 못했다.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쉽지만 안전하게 어떻게든 정상에 올라왔다는데 위안을 하며 먼저 도착한 팀과 합류하여 식사시간. 그런데 배는 고픈지 모르겠는데 물이 엄청 고프다.
그러나 물이 없다.
박경배 님 한마디 하신다. ‘목이 메어서(?) 식사를 못하겠다.’는 말에 괜히 내가 미안해진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연배가 많으신 분이 힘들게 올라오셔서 중간에 간식을 몇 번이고 찾으셨는데
분명 출발시점에 간식(양갱)과 음식은 전공연 님 배낭에,,, 물은 내 배낭에 넣었는데,,,
간식은 분실 되어버렸고 물은 바닥 난지 오래고,,,
그러니 얼마나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러면서도 원망을 하시기보다 ‘뭐 그것도 추억이야’ 하시는 여유 있는 말씀...
박경배 님 어쨌든 제가 죄인(?)아닌 죄인입니다.
용서하십시오.
다음번엔 양갱 많이 사가겠습니다.

그런데 고독길로 제일 먼저 출발한 팀이 한참 후에 정상에 도착했다.
먼저 선등한 선배님께서 하시는 말. 자일을 깔지 않아도 될 곳 까지 깔다보니 힘들었다고...
안 봐도 알 것 같다.
윤인숙 님이 먼저오고 외국인 메리와 데지레 그 뒤 마지막에 권량희 총무가 오면서 하는 말.
역시 우리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자일의 힘 텐션의 힘을 느꼈다고 솔직 담백한 표현의 멘트.
하여튼 우리에게 웃음(?)거리를 제공한 권총무에게 화합상을 드려야 할 것 같군요.

난 이번 첫 암벽 실전등반에서 나의 한계를 느끼면서 온몸이 상처투성이지만
값진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김용기 등산학교의 모든 분들과 함께 했다는 것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졸업등반을 기대합니다...


=졸업은 또 다른 시작 = 
20기 동기 여러분!!!
무더위와 함께한 암벽교실 5주 교육을 마치고 드디어 졸업을 하였습니다.
아무사고 없이 안전하게 교육을 마치고 졸업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수고들 많았습니다.

그동안 저희 20기 교육생들에게 열정과 애정을 가지시고 지도 해주신
부드러운 카리스마 속에서 자상함이 느껴지는 김용기 교장선생님, 이애숙 교무님, 김홍례 강사님.
그리고 손경선 선배님 이하 여러 동문 선배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5주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값진 경험과 소중한 추억은 좋은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20기 동기 여러분...
그동안 학생장 이란 소임을 맡아오면서 부족한점이 많았으나
서로를 위하면서 따뜻한 정과 동기애를 위해 애써주신 동기여러분 고맙습니다.
멀리 동해에서 올라오신 남상진님.
찜질방에서 컨디션조절 실패(?) 해가면서 20기를 위해 항상 밝은 웃음으로 솔선수범(?)하셨던 권량희 총무님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20기 중 제일 연배이신 박경배님을 비롯하여 한가족 모두 바위를 사랑한 장혁준님.
바위를 시적 소재로 좋은 글 올려주시던 최병수님.
마지막에 합류하신 윤인숙언니(?) 등 등...
20기 동기님들 모두를 마음속으로 불러봅니다.
땀방울이 맺힌 열정이 가득한 얼굴로 교육을 받던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졸업은 새로운 또 하나의 출발점...
그동안 배운 암벽의 기본 교육과 인수봉 실전등반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동반자와의 유기적 상호관계와 시스템교육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실전 훈련을 쌓아 가다보면
언젠가는 바위의 숨결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암벽등반이란 첫걸음의 시작을 같이한 인연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암벽은 혼자 할 수 없고 동반자와의 호흡이 중요함을 알기에...
이러한 소중한 인연을 예서 끝내기엔 아쉬움이 너무나 크게 느껴집니다.
졸업을 하고 나름의 길이 있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우리의 소중한 인연이 김용기 등산학교 동문 산악회에서 자일의 정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의 암벽등반의 첫 출발지인 김용기 등산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동문가족 모두 항상 안전한 암벽등반이 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용기 등산학교 제20기 암벽교실
이형민

코멘트입력

게시물 69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대한민국의 '흔한' 바위꾼, 김용기 운영자 02-02 25678
조선일보사 (한국의 암벽 출간) 운영자 12-07 19249
[거벽등반] 미국 요세미티 엘캡 노즈 1박2일 등반기 (김용기) 등산학교 10-25 26165
중장년 초보꾼들의 암벽등반 --- 월간 산(김기환) 운영자 05-09 32829
2000년 제1회 Ice World cup 참가기 (김용기) 운영자 05-07 27132
조용헌 살롱(조선일보 컬럼) 운영자 05-08 36035
황혼의 작은꿈 눈물로 사라지다!!(요세미티 등반기)(김용기) 운영자 05-08 29571
[피플] 엘캡 노즈 오른 쉰두 살의 가정주부 이애숙씨(월산 산) 등산학교 10-25 30487
kbs 영상엘범 산(김용기부부출연)부부클라이머의 꿈 운영자 07-14 32674
[이 클라이머의 삶] 영원한 청년 바위꾼 김용기씨 (월간산, 글 … 등산학교 10-24 31068
"토왕폭-소토왕폭-소승폭-대승폭" 연장등반 운영자 01-29 28969
69 [피플] <한국의 암벽> 5권 펴낸 김용기씨 운영자 02-02 24827
68 대한민국의 '흔한' 바위꾼, 김용기 운영자 02-02 25678
67 조선일보사 (한국의 암벽 출간) 운영자 12-07 19249
66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김용기인터뷰 등산학교 12-07 10681
65 엘캡 노즈, 20초 빠른 새로운 기록 운영자 06-28 18559
64 제34기 암벽반 수료기, 김운영 운영자 05-24 17574
63 제24기 암벽교실 수료기(한진영) 한진영 04-18 11001
62 제23기 암벽교실 수료기(글:황종보) 황종보 04-18 5873
61 제21기 암벽교실 수료기(최학림) (2) 최학림 04-18 6214
60 제19기 암벽교실 수료기 이형민 이형민 04-18 5782
59 제5기 빙벽교실 수료기 (글: 장건진) 잔건진 04-18 5462
58 제17기 중급실전반 수료기 (글:송기두) 송기두 04-18 5328
57 제15기 중급실전반 수료기 (글:이현상) 이현상 04-18 5538
56 제14기 중급실전반 수료기 (글:김무제) 김무제 04-18 5808
55 제13기 중급실전반 수료기 (글:황국훈) 황국훈 04-18 5476
54 제12기 암벽교실 수료기 (글:김소영) 김소영 04-18 5756
53 제3기 빙벽교실 수료기 (글:고정연) 고정연 04-18 5680
52 제11기 암벽교실 수료기 (글:정태년) 정태년 04-18 5853
51 제10기 평일반 암벽교실 수료기 (글:이춘환) 이춘환 04-18 5793
50 제10기 암벽교실 수료기 (글:박재용) 박재용 04-18 5848
49 제9기 암벽교실 수료기 (글:김희진) 김희진 04-18 5884
48 제8기 암벽교실 수료기 (글:탄정호) 탄정호 04-18 5696
47 제7기 암벽교실 수료기 (글:황인재) 황인재 04-18 6139
46 제6기 암벽교실 수료기 (글:이인우) 이인우 04-18 6243
45 암벽교실 제5기 수료기(문정규) 문정규 04-18 5587
44 제4기 암벽교실 수료기 (글:김수진) 김수진 04-18 5959
43 제3기 암벽교실 수료기 (글:조기환) 조기환 04-18 5422
42 제1기 암벽교실 수료기 (글:채원섭) 채원섭 04-18 5803
41 "토왕폭-소토왕폭-소승폭-대승폭" 연장등반 운영자 01-29 28969
40 김 윤세의 千山 行禪記 김윤세 01-28 8761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