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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기 암벽교실 수료기(한진영)
  글쓴이 : 한진영     날짜 : 11-04-18 21:18     조회 : 10805    
 제24기 암벽교실 수료기(한진영)
 
 
일주일에 하루~ 5번의 일요일 ,,,전 하루빠졌으니 4번의 일요일이라고 해야 겟군요~
24기 여러분들과 보낸 4일이  처음엔,,멋모르는 즐거움과 설레임으로시작해  몇주 지나선 두려움으로,,, 그리고
인수봉의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해준~ 김용기 24기 암벽 교실이었습니다.

졸업등반후  집에 돌아오니,, 무릎이며 팔꿈치~ 어깨,, 모두 멍으로 얼룩져있고~
2틀이 지난 화요일 지금도 온몸이 뻐근함으로,, 계단오르 내리기가 힘들어요~ ㅋㅋㅋ
모르겟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이런걸 하게될거라고 생각도 안해봣던거 같고
처음 등산학교를 가야 한다는데,,맘이 무거웠으니까요
맨앞줄에서 설명을 들었어도,,머리가 멍하고 ㅎㅎ
과연 이렇게 해서,,, 암벽에 매달려 볼수나 있는지가 더 의심이었으니 ~
첫날의 슬랩은 두렵지만,,재미도 있고~ 웅 사실,,, 이런게 암벽인가? 하는 의구심도 갖고
암벽보다,,, 백운대 슬랩까지 오는 워킹이 더 힘들어서,,, 첫날의 기억은 워킹이 날 잡는구나 하는생각이
더 많이 들었어요 ㅋㅋ 다들 안그러셧나  모르겟어요 ㅋ
주말마다 이거 이거,, 낼또 가야 하는구나 하는 부담이 밀려 오기 시작 ㅋ캬오~~
비오는날의 슬랩~~ 웅 제데로 올라가 보지도 못했는데 손등과 손가락은 ... 상처 투성이~^^
역시 무거운 저의 몸은 팔이 어떻게 끌어올려주질 못하더라구요,,
한번 미끄러지니까,,달리 올라갈 엄두도 안나고,, 무섭기만 하고~
ㅋㅋㅋ
셋째날의 낙화암은~ 이제 워킹에 조금 적응될만 하니,,
드디어 나타난건 ~ ㅇㅇ 저건 뭔가,,,
실전팀분들은 저길,,, 날라다니신다,,ㅠㅠ 난 ,,, 위에 올라서선,,, 발을 어디다 디뎌야 할지도 몰라
쩔쩔매고,, 또 내려와선,, 영광의 상처들~ㅠㅠ
그날 전,, 주마링 하고~ 사다리로 올라가는것 밖에 못하고,,, 쭈뼛쭈볏,,, 구경꾼 노릇을 하다 하산~
그치만 나름 ,,그날 고생햇다고 생각햇는데캬캬캬캬

넷째날,, 노적봉이라는데 전 그날 몸이 안좋아서 불참~하게 되었지용
24기,,, 완벽 출석율에 오점 하나~ 바로 ~한진영 결석 캬캬캬캬

드뎌 대망에,,, 인수봉 졸업등반~
저저~완젼 전날까지 걱정했는데 막상 오니까,,정신이 없어서 그런가,,
아무생각도 안나더군요~
우리의 루트는 동양길~ 강사님들이 발도 이쪽에 디뎌라,,손은 거기에 디뎌라,,,일일이 다 체크해주시고,,
또 ㅋㅋ중요한거 끌어올려주시고,,
이럴떄,,, 몸무게 많이 나가는 제자신,,정말*3 죄송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ㅋㅋㅋ힘들기도 햇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겁은 나지 않았던가 같아요,,ㅋㅋ
다리가 후들거려 정신없는거뺴곤 ㅋㅋ
마지막 피치에서~~ 자일이 꼬여 당황~ 나 이러다 죽나 싶었는데
다들 올라와 계신것보고 이제 여기가 끝이구나 햇어요 ,,,
생각보다 잼있고 즐거웠던, 인수봉 등반이었어요,,,
올라온 사진을 보면서,,과연 내가 저길 올라왓나 싶은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두서없이 그냥 제 느낌데로 후기를 썻습니다..
좋은 분들과 새로운 인연으로 김용기 등산학교를 통해 만나서 즐겁고 ,, 반가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저희 또 ,,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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